
[knews25] 영양군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 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을 테마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관광객 12만명 유치, 60억원의 경제 효과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축제임을 입증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극대화한 공간 배치였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동선을 파괴하고 산나물 판매장터를 영양문화원 방향으로 전격 배치했다.
이러한 전략적 배치는 축제 방문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영양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로 유도했으며 축제의 열기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등 ‘시장 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먹거리 콘텐츠에서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축제의 대표 격이었던 고기굼터의 비중은 대폭 줄이는 대신, 산나물을 주재료로 한 ‘미식로드’를 새롭게 조성했다.
미식로드에는 지역 내 다양한 식당이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도 축제의 흥행을 이끌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운영된 ‘나비관’과 ‘테마거리’는 아이들에게는 생태 체험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봄의 낭만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산나물 축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활동을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3일 동안 운영해 참여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현장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참나물, 취나물, 곰취 등 산나물의 특징과 채취 방법을 배우고 안전 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산나물을 맛보는 차원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숲이 내어주는 보약같은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고 체험함으로써 숲 치유 효과까지 만끽하는 두 배의 즐거움을 누렸다 여기에 신명 나는 풍물놀이와 각종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눈과 귀, 손끝까지 즐겁게 하는 풍성한 오감 만족 콘텐츠는 관광객들에게 영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12만명이라는 인파가 영양을 찾아주신 것은 청정 영양 산나물의 가치를 믿어주신 덕분”이라며 “특히 올해 야심 차게 준비한 판매장터의 문화원 이전과 미식로드 조성이 지역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제에 함께해주신 군민들과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영양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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