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순례주택’, 유은실 작가 북 토크 성황리 열려

책향기 가득한 동네서점에서 작가와 독자의 소통의 시간 가져

김성재 기자
2023-11-13 14:40:58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knews25] 구미시는 지난 11일 삼일문고에서 2023 올해의 책 어린이부문 도서‘순례주택’의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올해의 책 ‘서평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 수상자와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작가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한 Q&A시간, 부대행사로 진행된 순례주택 속 인상 깊은 대사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순례주택’을 주제로 진행된 독후감상화 공모전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와 수상작을 활용한 스티커나눔을 통해 북 토크의 재미를 더했다.

참여자 A씨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읽게 되었는데, 목욕탕의 세신사로 번 때돈을 모아 순례주택을 짓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는 70대 이혼녀 순례씨를 보고 ‘진짜 어른’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작가님의 따뜻한 심성이 순례씨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다른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한 공모전에 수상해 내 작품이 전시되고 스티커로 제작까지 되니 너무 뿌듯하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한 책 하나 구미 운동’은 해마다 한 책을 선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으며 소통하는 한 도시 한책 읽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한 책 선정부터 선포식, 독서강연회, 공모전, 북콘서트 등 모든 행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