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먹거리 기본 보장 ‘그냥드림 지원사업’ 실시

김성재 기자
2026-04-30 09:44:39




영천시, 먹거리 기본 보장 ‘그냥드림 지원사업’ 실시 (영천시 제공)



[knews25] 영천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그냥드림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득 기준이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돼, 복지 신청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거주불명자, 신용취약자, 은둔·고립가구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중점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용 희망자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을 방문하면, 2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일 최대 30명까지 지원되며 1인당 월 1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상황을 단계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체계로 추진된다.

초기에는 신분 확인 후 즉시 물품을 제공하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추가 지원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진행한다.

세 번째 방문 시에는 행정복지센터의 연계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한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