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새로운 테마 탐방로 ‘하늘구비길’ 5월 본격 개방

김성재 기자
2026-04-30 15:13:13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새로운 테마 탐방로 ‘하늘구비길’ 5월 본격 개방 (거창군 제공)



[knews25] 거창군은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 자락에 있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의 새로운 테마 탐방로인 ‘하늘구비길’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관광객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구비길’은 탐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2025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말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Y자형 전망대와 둥지 전망대, 침목 계단, 그리고 800m 길이의 스틸 및 데크 탐방로가 마련돼 있다.

이번 하늘구비길 개통으로 방문객들은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춰 ‘Y자형 출렁다리’까지 가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오르미길’ 이 완만한 경사로 조성돼 어르신이나 보행 약자들도 산책하듯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라면, 새로 개통한 ‘하늘구비길’은 우두산의 험준한 능선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데크 등산로로 설계되어 역동적인 운동 효과와 아찔한 절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발 670m 지점에 설치된 Y자형 전망대와 둥지 전망대는 가조 분지의 수려한 경관은 물론, 우두산 등 거창군의 명산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입체적인 시야를 제공하며 산행의 묘미를 한층 더한다.

거창군은 이번 개통이 전국적인 명소인 ‘Y자형 출렁다리’ 와 연계 효과를 높여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하늘구비길이 기존 시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거창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며 “5월 개방에 맞춰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창의 명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4월 한 달간 안전 표지판 및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와 최종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향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하늘구비길’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