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어린이날 맞아 여성친화·가족친화 정책 홍보 부스 운영

“모두에게 안전하고, 돌봄이 촘촘하고, 일하기 좋은 거창”을 향한 첫걸음

김성재 기자
2026-05-06 11:53:16




거창군, 어린이날 맞아 여성친화·가족친화 정책 홍보 부스 운영 (거창군 제공)



[knews25] 거창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거창창포원에서 ‘여성친화·가족친화 거창’통합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어린이날을 맞아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가족친화 정책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행사 시작 전 △부스 설치 상태 및 구조물 고정 여부 △전기 사용 시설 안전 상태 △동선 확보 및 혼잡 구간 점검 △유아·아동 이용시설 주변 위험요소 확인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이어 거창창포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황과 주요 추진 사업을 적극 안내했다.

군민참여단은 홍보 부스에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추진 배경, 그동안 추진해 온 세부 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향후 추진할 정책 방향도 함께 안내해 군민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여성친화도시’라는 명칭에서 느껴질 수 있는 남성 차별적 느낌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설명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군민참여단은 방문객들에게 여성친화도시가 여성만을 위한 특혜 정책이 아니라,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돌봄·안전·교통·문화 등 생활 전반의 불편을 개선해 모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포용적 도시 정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가족친화 거창’을 알리기 위한 제6회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은 ‘가족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거창군을 대표하는 가족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된 작품들은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아내어 방문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

이날 또 다른 부대행사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군지회의 자원봉사 활동이었다.

거창군지회 소속 사진작가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 가족사진 촬영과 현장 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날을 맞아 창포원을 찾은 300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촬영 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바로 인화된 가족사진을 받은 군민들은 “어린이날에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 “전문 사진작가에게 무료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최우현 지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거창 군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헌신적인 활동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군지회의 재능기부 덕분에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가 특정 성별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여성·남성·아동·어르신 등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포용적 정책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군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