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헤엄치고 신천 달린다… ‘제2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개최

5월 10일 수성못·신천동로 일원 개최… 전국 동호인 1,100여 명 참가

김성재 기자
2026-05-06 14:10:28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전국 11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는 ‘제2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가 5월 10일 오전 9시,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인3종경기는 수영·자전거·달리기 3개 종목을 제한 시간 내에 완주하는 경기로 ‘철인’ 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인간 한계를 뛰어넘은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는 스포츠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과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자랑하는 신천 일대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도심 속 수성못에서 수영을 펼치고 신천동로의 평탄한 직선 주로를 질주하는 코스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의 명품 코스’로 꼽힌다.

뛰어난 접근성과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대회의 인기와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대회는 ‘스탠다드 코스’방식으로 수영, 사이클, 달리기 순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수성못을한 바퀴 크게 수영한 뒤 신천동로를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수성못 주변을 5바퀴 달리며 경기를 마무리한다.

대구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신천동로 양방향과 무학로 들안길삼거리부터 상동교 방향, 상동시장에서 파동 방면 직진 방향이며 모두 전면 통제된다.

또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은 우회 운영한다.

황보란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심을 누비는 철인들의 열정이 대구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희망한다”며 “시민들께서는 교통통제 구간과 버스노선 우회 내역을 미리 확인하시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