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비 귀농인 30명, 함양서 귀농귀촌 현장 체험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교육생 대상, 2026 상반기 현장 체험 성료

김성재 기자
2026-05-06 15:13:08




부산 예비 귀농인 30명, 함양서 귀농귀촌 현장 체험 (함양군 제공)



[knews25] 부산의 예비 귀농인들이 지리산 자락 경남 함양군에서 귀농귀촌의 실질적인 정보를 배우고 농촌 정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5월 6일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신규 농업인 교육생 30명을 초청해 ‘2026년 상반기 귀농귀촌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군의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 시책을 안내받았다.

이어 지리산 흑돼지 가공 선도 농가인 ‘까매요’ 와 실시 간 방송 판매를 활용해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딸기엄마양파아빠’농장을 견학하며 생산부터 가공,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농업의 융복합 과정을 둘러봤다.

단순 견학을 넘어 함양의 문화를 체득하는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일두고택이 자리한 개평한옥마을에서 함양의 깊은 역사를 탐방하고 전통 증류주인 ‘솔송주’를 활용한 칵테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자원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함양의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선배 귀농인들이 일구어낸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특히 전통주 칵테일과 수제청 체험, 산야초 담금주 키트 만들기 등 함양의 고유 콘텐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부산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함양이라는 선택지에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실무와 감성을 아우르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주 인구 확보는 물론,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체험 관광 활성화로 ‘살고 싶은 함양, 머물고 싶은 함양’ 이미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