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사천향교는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가유산청 지원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 전통문화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7가족 총 19명이 참가해 향교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은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로 향교 곳곳을 다니며 전통문화를 익히는 추적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풍화루에서는 전통 다식 만들기, 명륜당에서는 사자소학 읽기, 대성전에서는 제례의식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가족 사랑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촛불의식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인·의·예·지를 상징하는 촛불을 서로 밝혀 주며 유교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열린 가족자랑 시간에는 처음 만난 가족들이 서로 우애를 다졌으며 부모님께 쓴 편지를 직접 낭독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2일차에는 가벼운 체조와 함께 지난 겨울 대성전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인 ‘선비길’을 산책했다.
산책 중에는 환경보호 활동을 겸해 산책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승마와 활쏘기 체험을 몸소 체험했고 염색 체험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에서 참가 가족들은 “1박 2일은 짧지만 매우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계자들의 세심한 지도와 안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현권 전교는 아쉬움을 담은 시를 낭송하며 “이번 캠프에 참여해 준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운영 상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 더욱 알차고 발전된 전통문화 체험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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