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자원봉사협의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추어탕 나눔’

자원봉사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끓이고 배달까지

김성재 기자
2026-05-12 14:56:03




산내면 자원봉사협의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추어탕 나눔’ (밀양시 제공)



[knews25] 밀양시 산내면 자원봉사협의회는 12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추어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기력이 약해진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미꾸라지를 직접 손질하고 시래기와 각종 채소를 넣어 정성을 다해 추어탕을 끓였다.

특히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추어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며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임순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고 온기를 나누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