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만명 돌파

김성재 기자
2026-05-12 14:56:07




밀양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만명 돌파 (밀양시 제공)



[knews25] 경남 밀양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방문객에게 숙박, 식음, 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2025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현재 관내 관광지, 체험시설, 음식점, 카페 등 64개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며 주요 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홍보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사업 시행 1년여 만에 발급자 수 10만명을 돌파, 밀양시 인구 규모를 상회하는 관광객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6년 기준 경남도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자체 중 발급자 수와 이용건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얼음골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자원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남루에서 신문사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영남루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에 대한 관심과 현장 발급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발급자 수가 시 인구 규모를 넘어선 것은 밀양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성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