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구 주봉초등학교 와동분교장 일원에서 ‘2026 홍천겨리농경문화 시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홍천겨리농경문화는 두 마리의 소가 끄는 겨리쟁기를 이용해 산간 지형의 밭을 일구던 전통 농경 방식이다.
이는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협동하며 농사를 이어온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홍천만의 독창적인 자산이다.
이번 행사는 홍천겨리농경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승보존회의 활동 기반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현대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방식의 농업 기술이 생생하게 재현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겨리소를 이용한 써레질 시연과 전통 모내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관람객들은 전문가의 시연을 지켜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농기구를 다뤄보며 전통 방식의 농사를 몸소 경험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홍천의 농경 역사와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홍천만의 차별화된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천겨리농경문화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 관람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홍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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