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처럼”… 청도군,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전 직원 대상 공습 대응훈련 진행… 방독면 착용 실습 통해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김성재 기자
2026-05-13 10:33:47

 

방독면 착용 실습 훈련 /사진=청도군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 상황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비상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실제 공습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청사 내 방송으로 전달된 공습경보 안내에 따라 직장민방위대원의 유도 아래 지정된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군은 훈련 전 과정에서 직원들의 대피 동선과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직장민방위대원들은 직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유도하고 대피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에서 민방위대의 역할과 협업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피훈련 종료 후에는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실습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실제 방독면을 직접 착용하며 사용 방법과 착용 요령을 익혔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사진=청도군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민방위 훈련은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군민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대응훈련”이라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오는 8월 예정된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