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케이-방산, 미래를 쏘다”… 강원특별자치도, 첨단 국방 혁신기업 7개사 지원

사족보행 로봇부터 에이아이(AI) 감시 시스템까지… 도내 유망기업 7개사 선정

김성재 기자
2026-05-14 07:34:11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knews25]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강원 방산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대상 기업 7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전문 컨설팅, 네트워크 운영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초 공개모집을 통해 22개 기업의 사업 제안을 접수했으며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서는 기술 혁신성과 군 적용 가능성, 사업화 역량 등을 중점 평가해 최종 7개 기업을 올해 신규 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미래 전장과 보안 환경에 필수적인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지원 대상 기술은 △에이아이 기반 시시티브이 사각지대 감시 음향 시스템 △첨단 기동을 위한 사족보행 로봇 △안전성을 극대화한 낙하산 안전장치 등으로 국방 분야 적용 가능성이 높은 핵심 기술들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술 고도화 - 기업별 수요에 맞춰 시제품 제작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디자인 및 성능 개선 등에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 도출을 지원한다.

전문가 밀착 컨설팅 - 방위산업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해 기술·경영 분야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솔루션을 기업당 최대 3회 지원한다.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 기술교류회와 기업 간담회 등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해 정보 공유와 기업 간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이 국방이라는 거대한 시장과 만나 강원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선정 기업들이 글로벌 방산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해 강원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