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김해시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6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장애인 문화예술단 G-CAP 운영’정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정책을 종합 평가하는 자리로 김해시는 정책의 창의성, 효율성, 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 접목한 장애인 일자리 신모델, 전국적 주목 우수사례로 주목받은 G-CAP 은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운영하는 예술단이다.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장애인 일자리 한계를 벗어나 문화예술 분야를 접목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디케이락, 동원테크 등 초기 4개 기업으로 시작해 하나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까지 참여기업이 확대되며 견고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이다.
민관 협력으로 공공재정 절감 효과 ‘뚜렷’G-CAP 은 기업 지원금과 공연 수익금으로 운영돼 시 재정 투입 없이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동일 규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연간 약 6억원의 시비 지원을 받는 것과 비교할 때, G-CAP 은 민간 재원을 활용해 연간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사업 확대를 통해 2029년까지 누적 127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고용부담금을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로 환원해 ‘일자리 창출’과 ‘예산 효율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김해형 사회공헌 모델의 성과다.
미술·체육사업단 신설 등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 현재 G-CAP 에는 중증장애인 13명 등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올해 안에 60명, 2029년까지 중증장애인 100명을 포함한 총 200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음악예술단 외에도 파크골프 중심의 체육사업단과 미술사업단을 신설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종합 복지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실”이라며 “G-CAP 이 단순한 공연 단체를 넘어 장애인이 예술로 사회와 소통하며 자립하는 전국 최고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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