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3선 연임 성공…“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

경북교육 47년 경험 바탕으로 안정적 교육행정 추진 사람 중심 AI 교육·교육격차 해소·교권 보호 공약 실천 강조 “도민의 선택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향한 준엄한 명령”

김성재 기자
2026-06-04 10:30:0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3선 연임 임종식 교육감 /사진=임종식 선거캠프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임 교육감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번 경북교육을 맡겨주신 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지난 8년간 함께 만들어 온 따뜻한 경북교육을 더욱 단단히 완성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의 4년을 ‘완성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사람 중심 AI 교육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AI배움터 고도화, 농산어촌 온라인 튜터링 확대, 장애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AI 자막·번역 지원, AI 윤리교육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격차 해소와 작은학교 지원 정책도 확대한다.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운영과 하이브리드형 미래학교 구축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경북 어디에 살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보장에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교직원 온힘 변호인단과 교권 보호 원스톱 긴급지원단을 운영하고, AI 행정지원 시스템 도입과 학교 업무 표준화를 통해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생 마음건강 지원, 학교폭력 예방, 통학 지원 확대, 특수교육 및 이주배경 학생 지원,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등을 통해 포용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에는 편이 없어야 한다”며 “모든 아이가 나의 아이이고 모든 학교가 내가 책임져야 할 학교라는 마음으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며, 실험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이라며 “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으로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