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임 교육감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번 경북교육을 맡겨주신 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지난 8년간 함께 만들어 온 따뜻한 경북교육을 더욱 단단히 완성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의 4년을 ‘완성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사람 중심 AI 교육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AI배움터 고도화, 농산어촌 온라인 튜터링 확대, 장애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AI 자막·번역 지원, AI 윤리교육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격차 해소와 작은학교 지원 정책도 확대한다.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운영과 하이브리드형 미래학교 구축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경북 어디에 살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보장에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교직원 온힘 변호인단과 교권 보호 원스톱 긴급지원단을 운영하고, AI 행정지원 시스템 도입과 학교 업무 표준화를 통해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생 마음건강 지원, 학교폭력 예방, 통학 지원 확대, 특수교육 및 이주배경 학생 지원,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등을 통해 포용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에는 편이 없어야 한다”며 “모든 아이가 나의 아이이고 모든 학교가 내가 책임져야 할 학교라는 마음으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며, 실험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이라며 “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으로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