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해 운영한 ‘제13기 헤아림 가족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돌봄 정보를 제공해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3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주 1회씩 총 8주간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중앙치매센터 표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대처법 △치매환자의 마음 이해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실질적인 돌봄 지혜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자조 모임’형태로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독박 돌봄의 외로움에서 벗어나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9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8주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가족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공유하며 감동을 더했다.
센터는 향후 이들이 지속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자조 모임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해시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곁에서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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