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거창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군 내 주요 공공시설에 생리대 지급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로 전국 12개 기초지방정부를 선정했으며 경남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은 공공시설에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운영해 누구나 필요시 생리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이번 선정은 청년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정책 방향과 연계한 사업기획을 바탕으로 공공시설 내 생리용품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성평등 기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거창군은 청년과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아 청년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 공모 과정에서는 이러한 정책 기반을 토대로 청년 1인 가구와 청년층 활동공간, 공공시설 이용 특성 등을 분석해 청년·여성 수요가 높은 거점시설 중심의 설치·운영 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마련했다.
군은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군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설치 대상지를 검토하고 설치 장소 및 운영 방식, 이용 안내 체계 등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군민 홍보와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운영 개선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청년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의 정책 방향을 현장 중심의 사업으로 구체화하고자 공모 단계부터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군민 누구나 공공시설에서 필요한 순간에 생리용품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성평등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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