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일상 속 디자인으로… 부산시, 대표 문화기관 자산 활용 굿즈 전시·판매

김성재 기자
2026-06-17 07:08:14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knews25] 부산콘서트홀의 객석과 파이프오르간 배경 높은음자리표를 형상화한 골드메탈클립 공연의 순간을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는 티켓북 부산박물관 백자대호 거울화병 인형키링 변색 소주잔세트 파우치 백자대호의 외관과 의미 활용 모자호도를 재해석한 인형키링 및 유물카드를 포함한 패키지형 굿즈 부산근현대 역사관 오브제 시계 돌리는 키링 자수책갈피 크레용 자석 타임라인 자 피란이후 “쌓아올린”, “겹겹의”시간의 흐름 표현 피란수도 부산의 1023일을 하나의 길로 재해석한 메인키비주얼 활용 굿즈 2026년 6월 17일 정기이 보도자료는 2026년 6월 17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의 역사·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관 자산 활용 굿즈 디자인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프리미엄 3종과 일반 9종 등 총 12종의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로고 인쇄형 기념품을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주요 문화기관의 고유한 건축물, 유물, 생활사 등의 서사를 디자인 스토리텔링으로 굿즈에 녹여내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간 기관별 특성에 맞는 콘셉트를 기획하고 시제품 제작 과정을 거쳤으며 디자인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상품으로 개발했다.

굿즈 기획과 디자인 과정에는 총 3천17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 상품성 및 대중성을 검증했다.
개발된 굿즈는 기관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오브제 중심의 프리미엄 라인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반 라인으로 구성됐다.
클래식부산은 부산콘서트홀의 객석과 파이프오르간을 형상화한 ‘스노우볼 오르골’을 비롯해 클립과 티켓북 등 3종을 선보인다.
부산박물관은 소장 유물의 조형미를 반영한 ‘백자대호 거울화병’을 비롯해 ‘모자호도’를 재해석한 인형 키링 등 4종을 개발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피란수도 부산의 1천23일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 시계’를 비롯해 회전식 금고 키링, 자수 책갈피, 크레용 자석, 타임라인 자 등 복고풍 감성을 담은 6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개발된 굿즈는 오늘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산브랜드숍 2층에서 전시와 시범 판매가 진행된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굿즈 개발은 부산이 가진 유일무이한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자산을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참여형 브랜딩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부산브랜드숍을 비롯한 거점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민관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