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축산기술연구소-농업기술원 협업… 조사료 품질검사 본격 추진

검사물량 600점(축산기술연구소 280, 농업기술원 320)

김성재 기자
2026-06-17 07:33:31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knews25]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수입 조사료 가격 불안정 등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축산기술연구소는 농업기술원과 협업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조사료 품질검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근적외선분광법을 활용해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건초, 에이, 비, 등외 등급으로 품질을 판정하는 검사 방식이다.

근적외선 영역의 빛을 이용해 시료 내 수분, 단백질 등의 함량 분석 두 기관은 2015년부터 각각 조사료 품질검사를 수행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검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제공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품질검사와 기술 지도를 연계한 협업을 통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유도하고 조사료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한 품질검사 결과는 농가별 조사료 생산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며 농가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확 적기 판단, 수분 조절 및 사일리지 제조기술 개선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며 “농업기술원과 축산기술연구소의 협업을 통해 품질검사부터 기술지원까지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사료 품질 향상과 농가 경영안정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