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 ‘웃으면 장수하리’ 공연 개최

6월 20일~21일, ‘202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레퍼토리 공연

김성재 기자
2026-06-17 11:03:34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 ‘웃으면 장수하리’ 공연 개최 (밀양시 제공)



[knews25]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창작극 ‘웃으면 장수하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단과 극단 메들리가 함께 선보이는 레퍼토리 작품이다.

김현희 작·김은민 연출의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아무래도 반드시 웃으면 장수하리’마을의 경로당 건립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화합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내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초고령사회가 직면한 독거노인, 노인 빈곤 등 현실적인 문제를 소재로 삼았음에도, 일상적인 이야기와 유머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 위 이웃들의 모습을 통해 노년의 삶을 우리 가족의 이야기로 바라보게 하며 세대 간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김은민 연출가는 “노인 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미래의 우리 모습을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창작·발표된 작품을 재정비해 선보이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공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문자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