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경상북도는 6월 17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가 평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육환경 개선과 농가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5월 ‘2026년 여름철 축산재해 대책’을 수립하고 가축 폭염관리 TF 팀을 운영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TF 팀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폭염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에서는 지난 3~4월 여름철 재해 취약 축산농가 207호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사육밀도가 높은 농가와 과거 폭염 피해 이력이 있는 농가 등 위험농가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65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8개 사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57억원 △축사 냉방시설 등 지원 29억원 △비상발전기 지원 10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지원 54억원 △안개분무시설 및 송풍기 지원 9억원 △축사 단열처리 지원 5억원 등이 있다.
아울러 시군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관리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안개분무시설과 송풍팬을 활용한 축사 온도 낮추기 △축사 지붕 단열 보강 및 지붕 물 뿌리기 △신선한 물 공급과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미네랄 보충을 통한 영양 관리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사전 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이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온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여름철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가축 사양관리와 축사 환경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경북도는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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