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김천초등학교는 6월 19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 71명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말 ON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년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려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체험부스로 진행됐다. ‘공감 레벨업! 보드게임’ 부스에서는 화가 났을 때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놀이를 통해 배웠다. ‘학교책임규약 어디까지 외웠니?’ 부스에서는 학교책임규약과 학생생활규정을 읽고 빈칸을 맞추며 규칙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따뜻한 말! 배달왔습니다’ 부스에서는 친구에게 들었던 따뜻한 말이나 고마운 마음을 쪽지에 적어 전달하며 긍정적인 언어 사용을 실천했다. ‘마음 신호등 퀴즈, 초록불을 켜 줘!’ 부스에서는 갈등 상황이 담긴 카드를 활용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바람직한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순회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특히 학년 간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으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다른 학년 형, 누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고, 친구를 배려하는 따뜻한 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돈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스스로 체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