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제13대 전반기 부의장 출마 선언

“의회 중심 운영 체계 확립… 의원 역량 강화로 ‘의회다운 도의회’ 만들 것”

김성재 기자
2026-06-22 16:35:56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박채아가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세심하되 결단력 있는 의회 운영을 통해 강하고 의회다운 도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정활동의 중심을 의원에게 두고, 보다 전문적이고 자율적인 의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정부 권한 확대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사전 협의 절차를 강화하고 의원의 자율성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구상도 내놨다.

경북연구원과의 업무협약(MOU) 추진을 통해 정책·입법 기능을 보강하고,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을 공론화해 의정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공용차량 추가 확보와 의정 홍보 지원 확대 등 실질적 지원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의회는 특정 개인이 아닌 모든 의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적 기관”이라며 “전체 의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사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집행부의 정책 추진도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견제와 협력의 균형 속에서 도의회가 도정의 책임 있는 파트너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성과 중심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