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북삼중학교(교장 임재화)는 지난 20일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가족친밀감증진프로그램 ‘온(溫)가족 힐링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의 역사와 자작나무의 유래를 배우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싱잉볼 명상 체험 등에 참여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와 반찬으로 마련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내아들과 함께한 추억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숲길을 걸으며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선생님들과 진로에 대한 대화도 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김○○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함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임재화 교장은 “스마트폰과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함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