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정선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4월부터 6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대책상황실 운영과 정밀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선군 명품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사과·배 과수원 및 묘목장 404농가, 305ha 규모로 군은 주 2회 현장 예찰을 실시하며 병해충 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의심주 발견 시에는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해 즉시 검사하고 양성 반응이 확인될 경우 강원도에 보고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과 가지가 불에 탄 것처럼 마르며 고사하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전염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과원 전체를 폐기해야 하는 등 피해가 큰 병해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의심주 사전 제거 점검과 함께 발생 농가 인근 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 및 방제 활동을 병행하고 과수화상병 예찰 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집중관리 기간 운영을 통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천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병해로 예찰과 신속한 조치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농가에서도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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