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사 간 따뜻한 정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아침 등굣길 버스킹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청도초등학교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인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로 꾸며졌다. 2012년 창단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음악적 재능과 협동심을 키워가는 청도초등학교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등굣길 교문 앞에서 ‘스승의 은혜’, ‘Try Everything’, ‘명탐정 코난 OST’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며 활기차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침 일찍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했으며,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공연 내내 이어진 따뜻한 박수와 환호는 학교 전체를 밝고 행복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최창성 교장이 깜짝 무대에 올라 직접 드럼 연주를 선보이며 학생들과 호흡하는 특별한 순간도 마련됐다. 열정적인 드럼 퍼포먼스에 학생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연주에 참여한 5학년 김OO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음악을 선생님들께 들려드릴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연주로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창성 교장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동심을 배우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오늘은 학생과 교사가 음악으로 하나 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눈 잊지 못할 스승의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