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의 날 맞아 시민 특별 천체행사 개최

달아달아 내 소원을 들어줘

김성재 기자
2026-05-18 08:51:04




우주항공의 날 맞아 시민 특별 천체행사 개최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천문대가 시민들의 소망 메시지를 USB 에 담아 미국 탐사선 ‘노바-C'를 통해 달로 보내는 이색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제2회 우주항공주간 ‘ 과 연계해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시민 대상 무료 야외 천체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7일’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우주와 천문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우주항공의 날‘은 경남 사천 소재 우주항공청 개청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를 중심으로한’우주항공주간 ‘동안 전국 41개 기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소그룹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천체망원경 3대를 활용한 야외 천체관측이 진행되며 달과 봄철 주요 천체를 전문가 해설과 함께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달 사진 촬영 체험도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밤하늘을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형 이벤트’달을 향해 소망 보내기 ‘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메시지 존에서 소망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해당 메시지들은 USB 데이터 형태로 저장돼 미국 탐사선’노바-C'를 통해 달로 보내질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참여자에게는 우주항공청 지원 기념품이 현장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된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담당자는 “우주항공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천문·우주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야외 천체관측은 취소될 수 있으며 ‘달로 메시지 보내기’ 와 우주항공청 기념품 이벤트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