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양산시가 지난 동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가 첫 발생하자 평년보다 이른 시기부터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했으며 지난 4월 15일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단 한 건의 발생 없이 마무리했다.
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AI 및 ASF 방역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1개소,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해 축산차량 출입통제 및 소독을 강화했다.
연중 운영하는 거점소독시설인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에서는 방역물품을 상시 비축하고 축산농가에 방역복과 소독약품 등을 배부해 자율방역 능력 제고에도 힘썼다.
또 가금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알 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출입제한 등 AI 방역 행정명령 13건을 시행하고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 도 동물방역과·농림축산검역본부 김해센터 합동 AI 현장점검반과 시 자체 가금농가 전담관 현장 확인을 통해 행정명령 및 방역기준 이행 실태를 점검·단속했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발생 시 조기 색출을 위한 조치도 시행했다.
시, 축협 공동방제단, 농식품부 임차지원 방역차량 등 4대에 대한 방역전략지도를 수립해 철새도래지, 축산농장, 주요도로를 매일 소독했으며 공수의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동물위생시험소 협조를 통해 임상 예찰과 정밀검사를 강화했다.
아울러 상북양계단지를 중심으로 농가 주도적 방역관리가 확대되어 밀집단지 맞춤형 방역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24 ‘25년 동절기에는 상북면 내 12개 산란계 농장 가운데 방역 수준 미흡 또는 농장 구조적 문제로 인해 알 운반차량 출입제한에 따른 농장 입구 주변 알 상차장소 운영이 곤란했던 6개 농장이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공 환적장을 이용했으나, ‘25 ‘26년 동절기에는 농장 시설·장비 개선, 전용차량 추가 확보, 관내 계란선별포장업체의 장소 마련 등을 통해 밀집단지 내 모든 산란계 농장이 개별 환적장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방역대책 추진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남지역 ASF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병행으로 현장인력 부담과 검사·소독에 따른 행정수요 및 비용 부담이 가중됐으며 외부 바이러스 유입 우려 등 상시적인 위험요인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시설과 장비에 대한 점검·정비를 지속하고 현장 여건을 반영한 방역대책 보완을 통해 대응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AI 위기경보 ‘주의’단계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월 1회 정기검사와 상시 예찰·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노계 출하와 초생추·중추 입식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외부 잔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 지도·교육과 소독지원을 유지하고 가금거래상인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한 방역관리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2017년 6월 마지막 발생 이후 9년 연속 고병원성 AI 청정화 유지는 농가와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오는 6월부터 전국 가금농장 방역점검도 시작되는 만큼, 미흡사항을 사전에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방역관리방안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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