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진행한 2026년 남해바래길 월 정기걷기 5월 ‘작은 소풍’행사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 116명 중 101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경남,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대구, 전라권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탐방객이 모여 전국구 걷기 명소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행사는 남해바래길 본선 3코스 ‘동대만길’을 정방향으로 걷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인 창선 단항 공영주차장에서 집결해 부상 방지를 위한 준비체조로 몸을 풀며 안전한 도보 여행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코스는 남해의 자연유산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탐방객들은 초반부 천연기념물 ‘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의 웅장한 자태를 감상하고 잔잔한 해안 풍경을 벗 삼아 즐겁게 발걸음을 옮겼다.
코스 중반의 다소 험난한 산길에서 숨이 가쁘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완보에 도전했다.
길 위에서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나누며 소풍의 여유를 즐겼다.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종착지인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바래길 앱을 통해 당일 완보를 인증하고 기념 배지를 수령하며 성취감을 나눴다.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참가자는 “초반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반했다가 중반 산길에서 고비가 오기도 했지만, 완보하고 나니 남해의 진짜 매력을 깊이 체험한 것 같아 훨씬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남해바래길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완주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해의 자연과 걷기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의 다음 정기걷기 행사는 오는 6월 13일 남해의 수려한 해안선을 따라 걷는 본선 5코스 ‘말발굽길’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남해바래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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