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촘촘복지단, 반복 민원 속 위기가구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김성재 기자
2026-06-15 16:33:12




안강읍 촘촘복지단, 반복 민원 속 위기가구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경주시 제공)



[knews25]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복 민원을 제기하던 인지저하 의심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주거환경개선 특화사업인 ‘수리수리마수리’를 통해 온정을 전했다.

지난 12일 촘촘복지단 위원들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열악한 집안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매달 정부양곡과 쓰레기봉투를 받지 못했다며 행정복지센터를 수차례 찾아와 민원을 제기해 온 주민이다.

안강읍 맞춤형복지팀은 이를 단순 악성 민원으로 넘기지 않고 인지저하 증상임을 포착,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전격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해 왔다.

이후 치매인지선별검사실시와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돕는 한편 생활용품 지원과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까지 연계하는 등 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인‘수리수리마수리’ 사업은 도배ˑ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취약계층의 주거 질을 높이는 촘촘복지단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현장에서 늘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적기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