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영양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학습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탐구하고 실천한 결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배움을 나누고 성장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1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발표가 이어졌다.
방과후 난타부의 역동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각 학년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였다.
유치원은 환경기념일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노래와 환경 캠페인을 펼쳤으며, 1학년은 미래의 꿈을 담아 직접 제작한 그림책 영상을 상영하고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2학년은 우리 마을 영양을 탐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개사한 노래와 영상을 함께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4학년은 지역 산불의 원인과 회복 과정을 탐구한 '초록 회복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5학년은 건강한 생활 실천 방법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며 프로젝트 학습의 성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학년별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는 러닝페어가 운영됐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관계가 깊은 여러 나라의 문화를 조사해 소개하며 전교생과 탐구 결과를 공유했고,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서로의 배움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우리 마을 영양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어 뿌듯했고, 직접 만든 그림책 영상과 노래를 함께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고학년 학생들은 "지역 산불과 건강을 주제로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으며, 러닝페어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배 교장은 "이번 학습나눔발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