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벼 병해충 선제 대응…182ha 항공방제 실시

드론 5대 투입, 신속·정밀 방제…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김성재 기자
2026-07-14 12:29:05




거창군 남하면, 벼 병해충 선제 대응…182ha 항공방제 실시 (거창군 제공)



[knews25]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벼 재배단지 182ha를 대상으로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제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으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며 친환경 벼 재배단지인 지산들을 포함한 관내 9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농업용 드론 5대를 투입해 넓은 재배면적을 단기간에 신속하게 방제하는 한편 균일하고 정밀한 약제 살포로 방제 효과를 높였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여 영농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벼 병해충 발생 시기와 양상이 다양해지면서 적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항공방제를 통해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은 오는 8월 초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병해충 예찰과 발생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신속히 제공하는 등 공동방제 체계를 운영해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