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외국인이 직접 만든 매실청, 지역사회에 나눔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협업…매실청 2kg 20개 기탁

김성재 기자
2026-07-15 10:33:09




정주 외국인이 직접 만든 매실청, 지역사회에 나눔 (양산시 제공)



[knews25] 양산시는 지난 7월 12일 통도아트센터에서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정주 외국인 32명을 대상으로 ‘농촌 정주 외국인 로컬푸드 체험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관내 중간지원조직 협력체계인 ‘중간지원조직 협의체’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양산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했다.

또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거점시설인 통도아트센터가 프로그램 운영에 동참해 지역 기관 간 협력과 완료 지구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양산의 특산물인 원동 매실의 특징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매실청을 담그는 체험이 진행됐다.

아울러 매실청을 활용한 음료 레시피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농촌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체험 활동을 지역사회 환원 및 나눔 활동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 제작된 매실청 20개는 지난 7월 14일 오전 11시 하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됐으며 관내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는 정주 외국인을 지역사회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중간지원조직 간 협력을 통해 정주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교류하고 지역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를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다양한 지역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