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해양일반산업단지’ 신규 지정

금오중공업 유치로 해양산업 기반 확충 및 지역 일자리 창출 기대

김성재 기자
2026-07-15 14:44:43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knews25] 고성군은 7월 16일 ‘고성해양일반산업단지’ 가 신규 지정되어 본격적인 조성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성해양일반산업단지는 금오중공업이 사업시행자로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일원에 약 13만 9천㎡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업용지 조성을 넘어, 고성군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투자유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성군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우량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이에 지역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청년층과 기술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금오중공업은 대형 크레인, 항만 크레인, 육상 수상 금속구조물 등 중량물 제조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제품 특성상 해상운송과 항만 인프라 활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당초 창녕군에서 추진하던 산업단지 계획을 해상운송 여건이 우수한 고성으로 이전 추진하게 됐다.

앞서 금오중공업은 지난해 고성군과 3만4천㎡ 부지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월부터 대독일반산업단지에 일부 이전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고성해양일반산업단지는 대형 항만 크레인 등 해양 관련 생산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출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하학열 군수는 “고성해양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