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재난 대응 위한 ‘2026년 함양군 감염병협의체’ 첫 회의 개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김성재 기자
2026-07-15 14:46:51




감염병 재난 대응 위한 ‘2026년 함양군 감염병협의체’ 첫 회의 개최 (함양군 제공)



[knews25] 함양군보건소는 1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감염병 재난 및 신종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6년 함양군 감염병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는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을 이끌 핵심 책임자들이 참석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공유했으며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감염병 재난 및 팬데믹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양군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총괄기관으로서 상황관리, 역학조사, 방역대책 수립 및 대응을 총괄하고 함양경찰서는 교통·시설·인력 통제와 현장 질서 유지 및 안전 확보를 담당하며 함양소방서는 환자 구조와 응급이송 등 긴급 대응을 수행한다.

또한 함양군의사회와 응급의료기관은 환자 진료와 격리, 의료지원 및 의료자원 연계 등 지역 의료 대응체계를 담당하는 등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감염병 재난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부터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염병협의체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역할과 협조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