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클래식부산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해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서초교향악단을 부산콘서트홀로 초청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음악으로 담아낸 특별공연을 마련했으며 부산의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장을 음악으로 확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첫날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지휘자 홍석원과 바리톤 김태한의 협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홍석원은 젊은 명장으로 불리는 지휘자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12대 예술감독으로 그간 부산에서 활력이 넘치는 음악을 시민에게 선보였던 케이-클래식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또한 협연자로 나선 김태한 바리톤은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우승자로 차세대 세계 무대의 중심이 될 성악가로 주목받고 있다.
최우정 작곡의 수제천, 말러의 뤼케르트 가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선보인다.
최우정 작곡가의 수제천은 한국 전통음악 수제천을 현대 오케스트라의 언어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환경위기와 자연 공존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창적 시도로 평가받는 곡이다.
특히 협연자로 나선 김태한은 말러의 뤼케르트 가곡을 선보인다.
부산에서는 처음 공연되는 가곡으로 말러가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뤼케르트의 시에 곡을 붙인 연가곡 모음집이다.
인간 내면의 고독과 사랑, 영적 성찰을 표현해 세계유산위원회의 주제와도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그의 성숙한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7월 21일은 서초교향악단을 초청해 도시교류음악회를 겸해 진행된다.
지휘자 배종훈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협연한다.
평화를 지휘하는 음악가이자 예술로 세계를 잇는 지휘자로 활동하는 배종훈은 서초문화재단 예술총감독 겸 서초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2009년부터 유엔참전용사 기념 평화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는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적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로 서초M스타즈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이든 교향곡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과 로망스 제2번, 몬티 차르다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연주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사의 기원, 혁신과 감동, 다양성과 교류로 이어지며 세계유산위원회의 핵심 가치인 보존, 혁신, 교류를 음악으로 구현한다.
부산에서 열리는이 공연은 단순한 예술 행사가 아니라, 세계유산의 정신을 음악으로 번역한 무대라 할 수 있다.
공연은 클래식부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콘서트홀로 하면 된다.
박민정 시 클래식부산 대표는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대표단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부산이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유네스코의 정신을 음악으로 구현하는 뜻깊은 자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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