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 전통직조 개최

⋅모시·삼베·무명·명주…자연재료와 생산도구, 전승공예품 한자리에

김성재 기자
2026-07-16 08:39:44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전통직조 개최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오는 8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테마전시 ‘전통직조 - 씨실, 날실 사이를 감아돌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베틀, 물레, 씨아 등 전통직물 생산도구와 태모시, 삼 껍질, 목화솜, 누에고치 등 자연재료, 모시베·삼베·무명베·명주베 전통직물, 국가무형유산 침선장의 전통의복 등 전승공예품까지 50여점을 선보인다.

전통사회 여성의 일상이자 노동이었던 전통직조는 보이지 않는 시간을 쌓는 일이었으며 이 땅의 여성들이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밤을 지새우며 남긴 인내의 산물이자 삶의 기록이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이러한 전통직조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국가유산청 전승공예품은행, 안동포전시관, 김해민속박물관과 협업해 다양한 전시물을 확보했다.

전시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은 테마전 연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 직조공예 ‘베틀배움’체험은 기획전시실 내 체험공간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 말미 전통직물 4종류를 만져보며 구분해보는 체험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관람과 연계체험 모두 무료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준비한 테마전시 전통직물과 직조공예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전통과 자연의 미를 느끼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문의는 박물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