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책둠벙해요” 고성군, 7월 ‘책둠벙 가는 날’ 개최

매월 마지막 토요일 인문학 강연부터 독서 소풍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 마련

김성재 기자
2026-07-16 15:41:24




“우리 같이 책둠벙해요” 고성군, 7월 ‘책둠벙 가는 날’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knews25]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은 오는 7월 25일 지역주민을 위한 7월 책둠벙 가는 날-인문으로 피어나는 책둠벙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강연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삶을 돌아보고 사회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도서관을 일상 속 배움과 소통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책둠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강연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 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도서관 야외공간에 독서 텐트와 야외 서가, 독서 조형물을 설치한 ‘독서 피크닉 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야외마당에서 개최되는 ‘2026 고성 청소년 워터밤’축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도서관 측은 축제 현장에서 ‘도서관 신규 회원 유치 홍보부스’를 열고 도서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인문학 강연 소중애 작가의꽃살이, 일흔살이면 꽃이지가 열린다.

이번 강연은 나이 듦에 따라 느끼는 외로움과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찾는 시간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교육청소년과 공모사업과 연계해 동의대학교 인문강좌세상을 보는 창, 뉴스가 마련된다.

뉴스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올바른 정보 해석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두 달간 여름 테마 북큐레이션 여름밤, 책 속 산책을 운영해, 무더운 여름철 이용자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과 여유를 선사한다.

한편 매월 운영되던 ‘여성농업인 생산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7월 책둠벙가는 날에는 미운영된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책둠벙가는날’은 인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행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인문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책둠벙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