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춘천시가 18일 새벽 호우특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집중호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하천과 침수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에 대한 예찰과 통제를 강화한 결과 오전 11시 기준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접수된 피해도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2시 춘천을 포함한 강원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오전 4시 30분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가 오전 10시 다시 호우주의보로 하향했다.
오전 11시 기준 춘천지역 누적 강수량은 최고 사북면 123㎜, 최저 신동면 78.5㎜를 기록했다.
춘천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인 오전 2시 10분 재난안전담당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어 오전 5시 30분에는 현준태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운영했다.
육동한 시장도 회의장을 찾아 강우 상황과 피해현황, 비상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재난안전담당관을 비롯한 관계 부서와 읍·면·동 공무원 등 221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재난문자 발송과 CCTV 관제, 재난상황시스템을 활용한 실시 간 예찰을 실시했다.
또 퇴계천과 공지천, 만천천 등 주요 하천과 급경사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배수펌프장과 빗물펌프장을 정상 운영하는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과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오전 11시 기준 접수된 피해는 모두 8건이다.
나무 전도 3건, 배수 불량 2건, 도로 침수 1건, 낙석 1건, 기타 1건으로 집계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접수된 피해는 담당 부서를 통해 대부분 조치를 완료했거나 신속히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집중호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위험지역 예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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