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예천군은 19일 새벽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안병윤 군수가 새벽 4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대응 상황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 군수는 회의에서 기상특보와 강우 현황, 주민 사전 대피, 도로·하천 통제 등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산사태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주민 안전 확보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용문면 사부리, 은풍면 금곡리, 감천면 수한리와 진평리 등 산사태 위험지역을 찾아 주민 대피 상황과 토사 유출 등 현장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추가 강우에 대비해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고 대피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에는 이날 오전 3시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산사태주의보와 신예천교 지점 홍수주의보도 잇따라 발효됐으나, 19일 오전 7시 기준 대부분 해제되었거나 해제될 예정이다.
군은 산사태와 침수 우려가 있는 용문면과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유천면 등 5개 면 8개 마을 주민 75세대 104명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사전 대피시켰다.
또한 12개 읍·면 186개 마을에서 마을순찰대 560명을 가동하고 신예천교 지하도로와 한천 둔치주차장을 통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전 7시 기준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가 잦아들더라도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큰 만큼 취약지역 예찰과 주민 안전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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