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지만 확실하게 울진군 전역에 펼쳐지는 감염병 예방관리

찾아가는 검진·방역·교육으로 감염병 선제적 차단

김성재 기자
2026-07-20 14:36:54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울진군 전역에 펼쳐지는 감염병 예방관리 (울진군 제공)



[knews25] 울진군보건소는 여름철 증가하는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감염병의 전파와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결핵관리사업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및 방역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각종 법정 감염병의 발생이 현저히 증가하고 감염병을 일으키는 해충, 특히 모기의 개체수 역시 증가하기에 이에 맞는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울진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 법정 감염병 91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역학조사 △ 해외입국자 추적감시 △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을 운영 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 치명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의 일환으로써 진드기 예방 물품 배부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과 환자 발생 감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을 조기 인지하고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의 적절한 대응을 위한 비상 방역 업무체계를 추가 운영 중에 있다.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결핵의 경우 연중 상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과 매월 경로당, 노인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으로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 등 지역사회 결핵 퇴치에 한 걸음 앞장서고 있다.

방역사업으로는 3월부터 11월까지 기동방역반과 마을방역반을 구성하고 관내 10개 읍·면의 일정 코스를 설정해 체계적인 정기 방역을 추진중이다.

방역 민원 발생 시에는 연막과 분무 방식 등의 맞춤형 즉각 조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관내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7월 17일부터 8월 폐장 시까지는 그 주변으로 휴일 없는 특별 방역을 통해 여름휴가를 즐기는 이들에게 건강한 여가를 선물한다.

이뿐만 아니고 방역용 물탱크를 우수관에 연결해 물 고임이 심한 해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해충 조기 박멸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보건소 시범사업으로 해충 유인 살충기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해 야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유의해야 할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수칙 6가지로는 △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기와 생선, 고기, 채소 등 식재료별 칼과 도마 철저히 분리해 사용하기가 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초복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관내 감염병의 전파와 확산을 막고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울진군이 되겠다”며 “이와 더불어 여름날 유행하는 감염병들을 예방하기 위해 위의 언급한 6가지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