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하동군은 지난 7월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농축협과의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하동군-농축협 농정협력 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군은 농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지역 맞춤형 협력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를 비롯해 윤종환 기획행정국장, 손성숙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 관련 부서장, 장주익 농협 하동군 지부장과 지역 농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운영 방향과 지역 농업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농정협력 실무협의회는 기후변화, 농촌 인력 부족, 생산비 상승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행정과 농축협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협의회는 행정과 농축협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다.
윤종환 하동군 기획행정국장과 장주익 농협하동군지부장이 공동위원장을, 손성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화개악양농협, 하동농협, 지리산청학농협, 하동금오농협, 금남농협, 옥종농협, 하동축협과 하동군 농정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지역 농업 현안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과 신규 농업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매분기 정기회의와 현안 발생 시 수시회의를 운영한다.
농업인 소득 증대, 생산비 절감, 농산물 유통 개선, 농업인 복지 향상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농촌 인력 수급 등 긴급 현안이 발생하면 관계 기관과 품목별 농업인 단체까지 참여를 확대해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농업의 어려움은 행정이나 농협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행정과 농축협이 상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고 농업인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주익 농협 하동군 지부장은 “농축협은 농업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관”이라며 “농산물 유통·판매 지원 등 농축협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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