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관리 추진

김성재 기자
2026-07-21 11:14:02




거창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거창군 제공)



[knews25]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노년기 우울과 자살 위험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4명을 대상으로 위천면 행정복지센터 등 6개소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우울감과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우울척도 검사 및 자살 인식도 조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우울척도 검사와 자살 인식도 조사 결과 자살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참여자에게는 임상자문의 상담을 연계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와 전문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한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관리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자살예방교육과 정신건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노년기에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등으로 정신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