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7년도 부산 연구개발 투자방향 포럼’ 개최

7.22. 14:00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지자체 유일 '2027년도 부산광역시 연구개발 투자방향(안)'에 대한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

김성재 기자
2026-07-22 07:45:25




(부산광역시 제공)



[knews25]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부산 연구개발 투자방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7년도 국가 연구개발 투자방향과 주요 정책 기조를 공유하고 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공동 마련한 2027년도 부산광역시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조성호 투자전략총괄센터장이 국가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발표하고 이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윤지언 평가분석본부장이 2027년도 부산광역시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소개한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법·제도 정비와 평가체계 고도화 등 제도적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핵심 안건으로 다루어질 ‘2027년도 부산광역시 연구개발 투자방향’에는 ‘해양수도 완성과 부산 AI 대전환을 견인하는 선결기술 중심의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를 기본방향으로 3대 영역 10대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부산 전략산업 전환에 필수적이며 지역 실증수요·국가 R D 연계성·사업화 가능성이 확인된 핵심기술을 의미 첫 번째 영역인 ‘해양수도 도약’은 부산이 보유한 항만·물류·조선·해양산업 기반을 활용해 미래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에 두고 논의한다.

북극항로·스마트항만·자율운항·선박 유지·보수·정비 등 해양물류·모빌리티 혁신, 해양바이오·해양데이터·극지 등 해양신산업 육성, 수소·암모니아·차세대 원자로·전력망·에너지저장 등 에너지 청정전환 3가지 투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영역인 ‘산업 미래전환’은 부산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자 하는 분야다.

산업 인공지능 전환 기반 주력산업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융합신산업 창출, 인공지능·데이터·양자·보안 혁신기반 확충 등 3가지 투자방향을 제시한다.

세 번째 영역인 ‘성장구조 재편’은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 성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력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지능형 혁신, 전력반도체·첨단패키징 산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헬스·정밀의료·방사성의약 등 바이오의료산업 고도화, 지역 혁신생태계 및 기술사업화 기반 확충 4가지 투자방향을 논의한다.

한편 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2017년부터 매년 차기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부산시 연구개발 예산의 전략적인 배분·조정을 위한 공식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부산의 산업구조와 연구개발 투자 현황, 국가 연구개발 정책, 지역 현장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연구개발 예산의 효율성과 투자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2027년도 부산광역시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최종 반영하고 이를 2027년도 부산시 연구개발 예산의 배분·조정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현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은 우리 시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이정표”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산·학·연이 합심해, 연구개발 투자 성과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나아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