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돌봄의 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만든다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현장 소통

김성재 기자
2026-07-23 12:03:50




거창군, 돌봄의 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만든다 (거창군 제공)



[knews25] 거창군은 23일 군수실에서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여성이음 2호에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돌봄이 존중받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돌봄의 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거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거창군과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역량 강화,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직무역량 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 △자기돌봄 힐링프로그램 △돌봄공감 콘서트 △돌봄노동 인식개선 캠페인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감정노동 이해와 갈등관리, 안전교육 등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돌봄노동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기돌봄 힐링프로그램과 돌봄공감 콘서트를 통해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며 돌봄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여성친화도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에는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혜정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장은 “돌봄노동자가 존중받는 환경이 곧 양질의 돌봄서비스로 이어진다며 거창군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돌봄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돌봄은 특정 개인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며 “이번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노동자가 존중받고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거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