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경기장에서 활력은 문경 곳곳으로

정구․유도 전국대회 성황...숙박․외식업 등 지역상권 활력

김성재 기자
2026-07-24 10:06:54




경상북도 문경시 시청



[knews25] 문경시에서 개최 중인 ‘제6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와 ‘하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이 전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리는 제6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1500여명 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어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하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도 1800여명 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 문경에 머물며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을 이용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체류형 전국대회의 특성상 숙박과 외식, 생활 소비가 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기간에는 농협경제지주와 대한정구협회가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을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아침 일찍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영양밥 샌드와 식혜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며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의 의미를 함께 전했다.

스포츠대회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선수단의 건강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문경시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및 국제 규모의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체육과 관광을 연계하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스포츠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과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숙박과 외식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국제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도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