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벤토나이트축제 성료

영일대서 화장품·바이오 전시, 미네랄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김성재 기자
2026-07-26 08:03:03




경북, 포항 벤토나이트축제 성료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일원에서 열린 ‘제9회 2026 포항 벤토나이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첫날인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박용선 포항시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김상섭 대구신문 대표, 여러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하고 일간 대구신문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동해안 청정 광물자원인 벤토나이트의 산업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수분을 흡수하면 부피가 7~10배까지 팽창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 벤토나이트는 사료와 토양개량제 등 기존 산업은 물론 최근에는 의약품과 화장품 등 바이오·화장품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광물자원이다.

축제 기간에는 벤토나이트 홍보관과 기업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비롯해 벤토원, 피부산책, 에이펙셀천연나노셀 등 전문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벤토나이트 기반 화장품과 기능성 제품을 전시·시연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점토광물 기반 미네랄 팩 체험, 워터건 페스타, 청소년 댄스·가요제, 소상공인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벤토나이트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기능성 광물 신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벤토나이트는 기존 산업을 넘어 바이오·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귀중한 광물자원”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기능성 광물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포항이 광물자원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