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베이킹의 달콤한 만남… 춘천 ‘어울림 책빵’

초·중학생 대상 독서 연계 베이킹 체험, 책 읽고 직접 빵 만들어

김성재 기자
2026-07-26 09:04:36




독서와 베이킹의 달콤한 만남… 춘천 ‘어울림 책빵’ (춘천시 제공)



[knews25]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책을 읽고 직접 빵을 만들며 독서의 즐거움과 요리의 재미를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춘천시는 25일 상상문화교육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와 베이킹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 ‘어울림 책빵’첫 회를 운영했다.

‘어울림 책빵’은 매주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줄거리와 등장 소재를 바탕으로 베이킹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독서교육을 넘어 책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책을 함께 읽은 뒤 내용과 연계된 베이킹 활동에 참여하며 이야기를 음식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직접 만든 빵을 나누며 독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등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을 읽고 나서 빵을 만들어 보니까 이야기 속 장면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상문화교육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독서와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문화교육센터가 원도심의 문화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