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포항시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산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균과 방사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죽도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이다.
점검 항목은 비브리오패혈증균을 포함한 9종의 식중독균과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다.
여름철 대표적 식중독균인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감염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하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성 쇼크로 사망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시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판매 수산물 대상 식중독·방사능 검사 △수산시장 및 판매업체 위생 지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홍보 등이 종합적으로 추진된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안전한 수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자가품질위탁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만큼 선제적인 검사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포항의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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