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방학·휴가철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8월 17일까지 현장점검 실시.. 계곡‧하천 안전수칙 방송 확대

김성재 기자
2026-07-27 13:03:20




물놀이 안전점검 사진 (경상남도 제공)



[knews25] 경상남도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내수면 물놀이 안전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 수상안전사고 2건이 발생하는 등 물놀이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는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오는 8월 17일까지 ‘2026년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구역 지역별 전담관리제’를 운영하며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과거 다슬기 사고지역 등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관리요원 근무 실태와 안전시설 운영상태, 사고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해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요원을 지난해보다 43명 늘어난 429명으로 확대 배치했다.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도 지난해보다 32개소 늘어난 89개소를 운영하며 구명조끼 1,564점, 위험표지판 32점, 구명줄 110점 등 총 1,812점의 안전 장비를 추가 설치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와 청소년 물놀이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는△구명조끼 착용△어린이 보호자 동행△음주 후 물놀이 금지△위험구역 출입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군에서는 읍면동 가두방송과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해 공휴일과 주말 물놀이 안전 수칙 방송을 실시하고 전광판과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도민 대상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계곡과 하천 주변에서는 안전수칙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여름철 수상안전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하천·계곡에 입수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